제주 서귀포 성산항 어선 3척 방화 용의자 "술 취해 기억 안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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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핑키2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03.♡.44.42) | 작성일 24-06-14 17:07 | 조회 12회 | 댓글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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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에만 12시간이 걸린 제주 성산항 어선에서 난 불. 결국 단순 화재가 아닌 방화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선박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5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우리 형법은 불을 놓아 사람이 주거로 사용하거나 사람이 현존하는 선박, 기차 등을 불태운 경우 무기 또는 3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제164조).
(중략)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4일 오전 3시쯤 본인 차량을 타고 성산항에 도착한 후, 정박해 있던 한 선박의 갑판 위로 올라갔다. 이후 옆에 있던 선박 갑판을 넘어 다니던 A씨는 육상에 내려와 차를 타고 곧바로 현장을 벗어났다. 그리고 얼마 뒤 한 선박에서 검은 연기가 올라오기 시작했고, 3차례의 폭발성 불꽃과 함께 불길이 솟구치기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후략)
http://lawtalknews.co.kr/article/XJQOJQD822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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