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금리 4%-주담대 금리 7%’ 시대...영끌족 어떡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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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녕바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03.♡.44.42) | 작성일 24-06-27 10:13 | 조회 7회 | 댓글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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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가 연 4%,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7%를 돌파할 기세다. 이에 주식, 펀드 등에 투자했던 돈이 은행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한편 대출자들의 이자 부담은 더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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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는 한은이 올해말까지 기준금리를 2.5%에서 2.75~3.0% 수준으로 추가 인상할 것으로 예상한다. 0.25%포인트씩 올리는 베이비 스텝을 한두차례 더 할 수 있다는 것.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전날 금통위 후 기자간담회에서 "연말 2.75~3.0% 기준금리를 기대하는 시장 전망은 합리적"이라며 "당분간 물가 중심으로 한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출금리도 빠르게 올라...코픽스 상승 기정사실
반대로 수신금리 인상은 대출금리 인상으로 연결된다. 5대 시중은행의 현재 주담대 금리는 6%대다. 변동금리는 4.18~6.204%, 고정금리는 3.77~6.069% 수준이다.
대출금리의 기준이 되는 금융채 금리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는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오름세다. 금융채 5년물 금리는 25일 4.119%로 6월17일(4.147%) 이후 가장 높았다. 코픽스는 7월 신규 취급액 기준 2.90%로 전월 대비 0.52%포인트 상승했다.
5대 시중은행이 수신금리를 최대 0.3~0.5%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힌 만큼 다음 달 공시될 코픽스는 3%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시중은행의 주담대 금리는 7%대를 넘어설 수 있다.
주담대 고정금리 상단은 지난 6월 7%를 넘어섰으나 금리 인하 조치에 5%대로 내려왔다. 하지만 이번엔 한은 기준금리 인상으로 그럴 수 없는 형편이다.
http://theviewers.co.kr/ViewM.aspx?No=2512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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