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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도현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22.♡.227.38) | 작성일 25-10-30 19:45 | 조회 1회 | 댓글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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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오라질년, 조랑복은 할 수가 없어, 못 먹어 병, 먹어서 병! 어쩌
란 말이야! 왜 눈을 바루 뜨지 못해!”
하고 앓는 이의 뺨을 한 번 후려갈겼다. 흡뜬 눈은 조금 바루어졌건만 이슬
이 맺히었다. 김첨지의 눈시울도 뜨끈뜨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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